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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is life 379

필넷의 짧은 생각 - 2010년 1월 23일,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동기와 원인을 결국 스스로가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twi2me) # 모든 일들이 우연히 발생하는것 같지만 필연적으로 그때 그시간과 그장소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유는 우리가 내면으로 들어가보면 알 수가 있다.(twi2me) # 우리가 흔히 이야기하는 운명이라는 것도 결국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거부할 수 없는 필연도 운명도 없다(twi2me) # 이 글은 필넷 님의 2010년 1월 23일 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필넷의 짧은 생각 - 2010년 1월 19일, 진실&열정&감성

모두가 공감하는 진실은 어디에도 없다. 단지 자신이 본 사실만이 있고 자신이 믿는 진실만이 있을뿐이다.(twi2me) # 일상속에서 나를 통제하는 강력한 이성! 가끔은 내안에 잠든 순수한 감성이 뚫고 나와 나를 변화시켰으면…하는 바램이다.(twi2me) # 중요한 것은 열정을 쏟아부은 일이 한번에 타오르고 꺼져버리지 않도록 하는 지속성이다.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기가 외부에서 주어지지 않아도 내부에서 동기를 찾을 수가 있어야 한다(twi2me) # 이 글은 필넷 님의 2010년 1월 19일 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물감놀이에 빠져버린 주말

10일 전 즈음에 마트에 잠시 들렸다가 나오는 길에 별 생각없이 물감, 파레트 그리고 종류별로 붓 6개를 구입했다. 물감과 붓을 이용한 색칠놀이는 이미 30개월 무렵부터 시작했는데, 주로 (그림이 그려져 있는)색칠북과 물감, 붓, 크레파스가 한세트로 구성된 교재를 이용했다. 아이가 필기류를 손에 쥐고 어느정도 통제할 수 있게되는 30개월 전후 무렵에는 괜찮은 물감놀이 교재같다. 필기류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시기라면 하얀색의 큰 전지에 손과 물감을 이용해서 하는 물감놀이 괜찮은 방법이다. 지난 주말 처음으로 구입한 물감과 붓을 이용해서 스케치북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색칠을 하며 집안에서 이틀을 수월하게(?) 보냈다. 처음에 3번 정도는 아이에게 동화책에서 색칠하고 싶은 그림을 고르게하고 스케치북에 똑같이..

2010 새해에는 나의 내면을...

이글은 2009년 12월 31일에 텀블러에 있는 필넷의 단편들에 올린 2010 새해를 맞아하면서 짧게 올린 내 결심을 이곳에서 재발행하는 글이다. 종무식을 하고 오후 4시가 조금 안된 시각에 버스를 탔다. 확실히 겨울은 해가 짧다. 4시밖에 안됐는데 태양이 땅위에 얼마되지 않은 높이에 떠서 내 옆 얼굴의 눈에 비춘다. 자연스럽게 미간에 힘을 주고 창밖을 내다보니 따뜻한 노을이 내릴 것 같은 느낌이다. 사실 밖은 무지 춥다 벌써 2009년 한해가 다 지나가고 있다. 긴듯하면서도 짧은 것이 시간이다. 문득, 올해 내가 한 말과 행동들을 생각해봤다. 과연 내가 했던 말과 행동들 중에서 진짜 나의 말과 행동이 무엇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뇌리를 스친다. 사실 우리가 이야기 하는 대부분의 말들이 일상적인 말, 업..

강아지똥, Nothing God made is useless

강아지똥 지난 주말 '강아지똥' 이라는 어린이 연극을 관람했다. 얼마전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에 아이와 함께 관람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가 아이에겐 아주 기억에 남은 듯 했다. 아직도 EBS에서 중간중간 광고가 나오는데, 볼 때마다 이야기를 하곤 했다. 아빠~, 오즈의 마법사 또 보러가요. 아빠~, 호두까기 인형 보러가자. 오즈의 마법사를 한번 본 뒤로는 비슷한 유형의 연극이나 뮤지컬 광고가 나오면 무조건 보러 가자고 한다. 그래서 조만간 호두까기 인형도 봐야할 듯 싶다. 예상밖의 아이의 반응에 다른 것도 한번 보려고 생각하던 중에 위드블로그에서 '강아지똥' 이라는 연극의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게 되어 신청했다. 사실 난 거의 도서리뷰전문(?)으로 낙인 찍힌 듯 해서 선정되리라고는 기대안했는데, 운좋게..

눈에 대한 짧은 생각

최근 대단한! 폭설이 내렸다. 난 운좋게도 당일 오전에 오즈로 날씨를 확인하고 트위터에 접속해본 뒤에 교통상황이 장난아님을 직감하고 서둘러서 10분 일찍 나왔다. 그러나 50분 지각했다. ^^; 41년 만의 폭설 적설관측 이래 73년 만의 폭설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 아무튼 대단한 그리고 기록적인 폭설이였다. 이러한 기록적인 폭설로 출퇴근 길이 혼잡하고 불편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다. 버스안에서 모두들 회사에 전화를 걸지만 짜증이 섞인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아니 오히려 대화는 즐겁고 폭설로 인한 갖가지 무용담(?) 들이 넘쳐났다. 서울 폭설 대란 속 ‘청담동 스키타는 용자’ 화제 폭설은 `천재지변’ 공무원 지각처리 않기로 ‘폭설 리포트..

신개념 마이크로카페, '카카오'

'우리만의 마이크로 카페'를 모토로 하는 카카오 라는 서비스가 비공개 베타 테스트 중이다. 블로그 스피어에서 2009년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트위터, 미투데이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는 대부분 익히 들어서 알고 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서비스를 '마이크로 블로그'라는 용어로도 부른다. 마이크로 카페 '카카오'를 알게 된 것은 두달전 즈음 아이위랩에서 주최한 블로거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알게 되었다. 당시에는 트위터도 사용하지 않았던 시기였기에 마이크로 카페 '카카오'는 생소하였다. 사실 블로거 간담회 참석 직후에 바로 그 후기를 올렸어야 맞지만 당시에는 서비스 자체가 너무 생소하다 보니 특별히 언급할 만한 내용이 없었다. 우리만의 마이크로 카페, '카카오' 란? 마이크로 ..

은물과 함께하는 공작놀이

집에 아이의 책이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많이 있다. 그중에서 절반 정도가 프뤠벨 교재이다. 아이가 골고루 책을 읽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가끔 책장의 위아래에 있는 책들의 위치를 바꾸어 주곤한다. 최근 아이의 눈높이에 놓여 있는 책의 대부분은 프뤠벨 관련 책이다. 2009년 마지막날 종무식을 마치고 눈치를 보다가 평상시 보다 일찍 퇴근하였다. 저녁식사 후에 아이가 느닷없이 은물 교재를 가져와서는 책에 있는 것을 만들자고 한다. 그런대 참으로 아이가 들고온 교재가 하필이면 '동생이 생겼어요' 라는 책이다. 최근 한두달 사이에 아이가 자기도 집에 같이 사는 동생이나 언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자주 하고는 한다. --; 위의 책에 있는 것 중에서 아기용 침대와 유모차는 내가 만들고, 우유병과 딸..

프뤠벨 은물, 9개월간의 수업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프뤠벨 은물 수업을 받았다. 원래는 올해까지 계속 할 계획이였지만 지난 8월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은물 수업에 조금은 흥미를 잃었는지 수업의 집중도가 떨어져서 현재는 쉬고 있는 상태이다. 9개월의 은물 수업과 느낀점 프뤠벨 이외에도 은물 교재는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개인적 생각은 이런 종류의 수업을 부모들이 가정에서 해주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대를 살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무리인 것도 사실이다. 아무튼 9개월 정도 은물 수업을 시킨 느낌은 아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비록 일주일에 한번 40분의 수업이지만, 집에서만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한 반복적인 생활에 변화를 줄 수가 있다. 그리고 체계적인 교재와 이를 활용하여 진행되는 수업은 아이의 논리적 사고와 공간 ..

'오즈의 마법사' 로 크리스마스를 마무리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에 강남 역삼역 근처에 있는 웅진씽크빅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를 아이와 함께 보고 왔다. 크리스마스를 낀 2009년의 마지막 연휴이기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계획을 세웠을 듯 싶다. 그래서 내 딴에는 머리써서 연휴 마지막날로 VIP석으로 예매를 하고 다녀왔다. 우리는 1층 가운데열의 제일 끝에 앉았는데 좌석의 위치가 마음에 들었다. 2층에도 관람석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간다면 1층 좌/우측의 양쪽 끝 좌석과 2층은 피하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왜냐하면 공연시작전 그리고 공연중간에 관객과 함께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2층은 그것을 즐길 수가 없고 1층 좌/우 양끝도 어렵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크리스마스 선물 대작전에서도 말했듯이, 아이가 EB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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