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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필넷 2008. 11. 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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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 10점
/옥스포드
11월초에 동생집에 갔다가 조카들이 가지고 놀던 블록놀이세트를 잘 가지고 놀기에 구입을 고려하던 터에 용돌이 이야기님의 블록놀이 관련 포스트를 보고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구입하고 토요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처음 박스를 띁기전의 느낌은 생각보다 큰 부피에 놀랬습니다. 괜히 박스만 큰 것이 아닌가 했는데 포장을 푸니 내용물 역시 가감없이 딱 그만한 크기더군요.

블록을 담을 수 있는 상자하단에는 바퀴가 달려있었는데... 아이의 첫마디가 ‘아빠!~ 자동차야?’ 하고는 올라타는 겁니다. ‘어.. 그게 아닌데... ’ 
아마도 아이는 바퀴를 보고 타고 노는 자동차 인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완구이기에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바퀴가 달려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의도가 보여 좋더군요.


뚜껑을 열어보니 종류별로 별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었고, A4용지 크기의 종이에 블록에 붙여서 장식하는 스티커도 2장이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티커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없어서 박스 겉모양에 블록 사진을 자세히 살피며 찾아서 붙이느라 시간이 좀 결렸습니다. 그래도 아이와 함께 찾으면서 재미있게 붙였습니다. 스티커는 접착력이 너무 좋아서 한번 붙으면 다시 떼기가 어렵더군요. 아이가 삐뚤어지게 붙힌 스티커를 다시 떼었다 붙이는데 노력이 좀 필요합니다.
2~3장은 찟어지는 불상사가... ^^a

또 하나 맘에 드는 점은 보통 아이들 작동완구를 구입하면 건전지가 없어서 별도로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다행이 건전지가 2개 별도로 포장되어 있어서 바로 가지고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충족시켜 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포장을 모두 띁고, 스티커 붙이는데 1시간 정도? 그리고 박스 겉모양에 그려진 모양대로 조립해주는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모두 조립해주고 뽀로로 기차 선로도 깔고 작동시키니 움직이는 기차를 따라서 빙글빙글 돌면서 잘 놉니다.

옆에 사진처럼 조립하고도 블럭이 꽤 많이 남네요. 아이들이 가지고 놀다 블럭 몇개 정도 잃어버려도 문제 없을 듯 합니다.






또래의 아이들이 블록놀이세트 하나쯤은 대부분 가지고 있는데... 아빠의 무관심에 이제야 사주게 되었네요. 흑.. ㅠ.ㅠ

우리아이 첫 작품

아무튼 잘 가지고 노는 것 같아 흡족합니다.












http://unius.tistory.com2008-11-24T02:18:490.31010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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