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379

전원생활의 즐거움

지난 주말 양평의 동생집에 다녀왔다. 전원주택에서 살고 있는 동생 덕분에 종종 전원의 생활도 느끼게 된다. 갈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도심을 벗어나는 것 자체가 마음을 편하게 한다. 자연속의 나를 느낄때 내가 자연속에 있다는 것을 가장 실감할 때가 칠흙같이 어두운 밤에 나와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적막을 느낄 때 이다. 도시에서는 그런 칠흙같은 밤을 경험할 수가 없다. 당연히 하늘의 별을 구경하기도 쉽지 않고 고요함은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자연속에서는 마음의 고요를 느껴볼 수가 있다. 도시속에서 고요함을 느낀다면 그것은 외로움일 것 이다. 내가 자연속에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다른 시간은 이른 아침 앞 마당에서 느끼는 차갑지만 시원한 산내음과 안개가 내린 먼 산의 풍경이다. 바라보는 것 만으로 내 ..

필넷의 짧은 생각 - 2010년 3월 3일

빙상연맹은 차라리 해체하라!;‘피겨 몰카’ 우린 몰라…손 놓은 빙상연맹, http://bit.ly/abnhmX # “클라우드로 문서중앙화 어때요?”, http://bit.ly/93LXyi # 씽크프리 오피스를 한동안 사용해보니 중요한 문서를 웹과 동기화시켜 인터넷이 되는 곳이라면 어느곳에서나 접근 가능한 기능이 매우 편리하다. 그리고 MS 웹오피스나 구글 오피스보다 문서호환도 좋은 것 같다. 흠이라면 1G가 한계라는 점… # 이 글은 필넷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

지난 2월27일 토요일, 정월대보름 전날에 김포시가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주최하는 제3회 정월대보름 민속놀이 한마당에 다녀왔다. 정월대보름의 어원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전통사회의 절일(節日)로서 정월 대보름(1월 15일)·7월 백중(7월 15일)·8월 한가위(8월 15 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명일(名日)은 보름을 모태로 한 세시풍속들이다.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 있어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농경을 기..

배고픈 애벌레의 꿈

지난 12월 크리스마스 연휴 때, '오즈의 마법사'로 시작된 공연 관람 재미에 아이와 함께 빠져들고 있는 듯 하다. 오즈의 마법사를 본 날 공연장에 있던 '호두까기 인형' 팜플렛을 가져오면서 아이에게 무심코 한 약속을 아이가 결코(?) 잊지 않고 계속 상기시켜 주었기에 지난달에는 호두까기 인형을 보았다. ^^; 그리고 1월 중순경에는 위드블로그를 통해 '강아지 똥' 이라는 연극을 보면서 아이의 감성을(?) 옅보기도 했다. ^^ 지난 일요일 어린이뮤지컬 전문극단인 가람뮤지컬에서 기획한 '배고픈 애벌레의 꿈' 을 보고 왔다. 원래는 지난달에 EBS에서 한창 광고를 하던 '주크박스 플라잉 뮤지컬 구름빵'을 보려고 하였는데, 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다른 공연을 찾던 중 '플라잉 뮤지컬' 이라는 키워드 때문에 선택..

필넷의 짧은 생각 - 2010년 2월 22일, 과거에 대한 회상

언제가 될지모르는 훗날에… 마당이 있는 집에 살게 된다면 꼭 개 한마리 키우고 싶다. 집나간 3세 소녀 보호한 애완견 화제, http://bit.ly/dDsaZj #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과거에 자신을 힘들게 했던 일들도 추억하며 그리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만약 \'그때로 되돌아간다면 극복할 수가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 이 글은 필넷님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기회(opportunity)

문득 이런 생각을 해본다. 기회를 만드는 사람,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 그리고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 그리고 단계별로 보자면,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에서 기회를 기다리는 사람 마지막에는 기회를 만드는 사람으로 발전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1단계,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먼저, 기회가 주어질 때 놓치지 않고 잘 해내기 위해서 자기개발을 열심히 해야 한다. 이런 사람이 기회를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준비하고 있지 않다면 기회가 오는 것 조차도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 버린다. Heave hepls those who help themselves(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벤저민 프랭클린의 명언이다. 2단계, 준비하는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이런 준..

45개월 아이의 말,말,말

나의 아기때 모습이 알고 싶어요 퇴근 후에 집에 도착해보니 거실 한쪽 구석에 아이의 사진이 어지러져 있다. 아빠 : 서연아~, 사진을 왜 이렇게 막 어질러놨어요? 아이 : 응. 서연이 아가때 어떻게 생겼는지 보고 싶어서요. 아빠 : 아~ 그랬구나. 그런대 봤으면 다시 잘 정리해서 제자리에 놓아야지~ 아이 : 깜빡했어요. 아빠 : 그래. 그럼 거실에 있는 사진 다 정리해서 가져오세요. 아이 : 네! 아이가 모아서 가져온 사진들중에서 하나를 보니 한장에 아이의 이름이 쓰여있다. 글쓰기를 특별히 가르친 적이 없는데도 대충 자기의 이름을 사진 한쪽 구석에 써놓은 것이 신기하다. 대답하는 것도 귀엽지만 이렇게 고분고분하게 말 잘들을 때는 정말 대견스럽기도 하고 사랑스럽다. ^^; 내 꿈 속에 놀러오세요 잠자기 전..

전자서명 쉽게 이해하기

이제 우리는 생활속에서 전자서명이라는 행위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대다수의 사람들은 전자서명의 정확한 의미와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쉽게 사용하고 있기도 하다. 지난글에서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하고 있는 전자서명의 행위를 오프라인에서의 인감증명의 사용과 비교하면서 현재 우리나리의 공인인증체계를 간단하게 이야기 했다. 오늘은 기술적인 측면에서 전자서명의 개념을 최대한 풀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전자서명이 제공하는 보안서비스 - 인증, 무결성, 부인봉쇄 전자서명을 통해 인증과 무결성, 부인봉쇄라는 중요한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글에서 마지막에 언급하였다. 즉, 전자서명 행위를 통해서 내가 송신하고자 하는 메시지(문서)의 근원이 나 자신 이라는 것과 수신측에서는 내가..

어린이집 음악회

10 여 일만에 처음으로 블로그에 들어와 본다. 오늘은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에서 저녁 시간에 음악회 행사가 있었다. 보통은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하기 마련인데, 작년 여름부터 기승을 부린 신종플루때문에 어린이집을 빠지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부모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대신하게 되었다. 내심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음악회를 별로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한시간 반 동안 부모와 아이들이 같이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이 괜찮았다. 음악회 초반부에는 '첼로', '바이올린','피아노' 로 다양한 효과음을 내면서 방귀대장 뿡뿡이를 소재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좋다. 나도 악기들로 그런 효과음(고양이/소 울음소리, 문이 열리는 소리 등...)을 내는 것은 처음 들어봐서 호기심있게 들었다. 그외에도 부..

공인인증체계 쉽게 이해하기

공인인증서라는 용어는 이제 우리에게 흔한 용어다. 그리고 이것이 있어야 인터넷 상에서 금융거래가 가능하다는 것 정도로 알고 있다. 공인인증서를 가장 쉽게 이해하는 방법은 오랜동안 우리가 사용해왔던 인감증명과 비교하면 가장 이해하기 쉽다. 부동산 거래를 위해 계약서를 작성할 때, 거래 당사자들은 인감도장을 사용하고 동사무소에서 발급받은 인감증명을 첨부한다. 그리고 공인중개사의 직인이 사용된다. 즉, 이런 과정을 통해 계약이 당사자 본인들에 의해서 작성되었음을 공인받게 된다. 이제 온라인 상에서의 활동과 비교해보자. 출처, http://blog.dbguide.net/lensman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인터넷이나 인트라넷 상의 사용자들에게 보안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로 국가 공개키 기반구조(NPKI, Natio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