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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이야기하며 동물접기

필넷 2008. 9. 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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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며 동물 접기 - 10점
송이현 지음, 임지윤 그림/아이즐북스
딸아이 24개월에 구입한 책입니다. 물론 아이가 스스로 종이접기할 시기는 아니었지만 퇴근 후 아이와 함께 종이접기를 하며 다양한 동물들에 대해 말해줄 수 있을 것 같아 구입을 했습니다.책도 단순히 종이접기만 할 수 있는 책이 아니라 10장 정도 동물들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입니다. 동화책을 읽어주듯이 읽어줄 수도 있습니다.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삽화도 파스텔톤으로 느낌이 부드럽고 포근합니다. 글의 양도 한페이지에 5~6줄 정도로 아이에게 읽어주기 적당하구요.먼저 책을 몇번 읽어준 뒤에 등장하는 동물들을 종이접기해주니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10여장의 동물이야기 뒤에는 각종 동물들을 접을 수 있는 색종이가 있습니다. 총 20종의 동물들을 두번 이상씩 접을 수 있는 분량이고 크기도 2종류씩(작은것/큰것) 있습니다.

색종이도 동물을 접어 완성했을때 눈, 코, 입, 귀 등이 그려져 있어 완성했을때 아이도 좋아하고 성취도(?)도 높습니다. 어른인 제가 해도 재미있더군요.

아마도 5~6세 이상되는 스스로 접을 수 있는 아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일 듯 싶네요.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접는 방법도 자세하게 잘 설명되어 있어서 처음해보는 분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천천히 살펴보면 알 수가 있구요.


24개월때 구입해서 처음 2주 정도 아이와 함께 놀다가 그동안 잊고 지냈었죠. 최근에 다시 꺼내서 절반 정도 남은 것을 다시 접기시작했습니다. 한동안 안하다가 하는데도 아이가 여전히 좋아하네요.

코끼리, 기린, 매미, 돼지, 개구리, 박쥐, 달팽이를 접어본 샘플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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