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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세살 2

여자아이들의 영원한 테마 - 소꿉놀이

얼마전에 오랜만에 아이와 ‘소꿉놀이’를 하면서 놀아주었습니다. 두돌 이후로 아이에게 사회성이 생기기 시작할 무렵부터 많이 하는 놀이가 바로 소꿉놀이죠. ^^* 아빠가 바쁜 탓(?)에 비록 같이 많이 해주지는 못하지만... 『24개월을 지나면서 유아들은 자아와 친구에 대한 개념이 생기고 다른 아이들과 함께 어울려 놀기 시작하게 됩니다. 즉, 사회성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그리고 다른 아이들의 행동을 모방하고 흉내내기도 하고, 엄마, 아빠의 흉내를 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 우리아이는 아빠 흉내를 낸다고 서서 ‘쉬야’를 하기도 했답니다. 그러다가 30개월을 전후로 자아와 독립심이 증가되고 자기통제력 또한 증가됩니다. 즉, 약간의 참을성도 생기게 됩니다.』 30개월 전후의 발달상황에 대해서는 이전에 잠..

첫번째 질풍노도의 시기가 왔나봅니다.

최근들어 아이가 '싫어 싫어' 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30개월 전후의 아이들이 자아와 독립심이 강해지면서 나타나는.. 즉, '미운세살'에 접어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합니다. [관련 포스트] 2008/12/18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30개월 전후의 유아 발달 정도는? 크게 개의치는 않습니다. 그런대 갑자기 말 잘듣고 잘 따라오던 아이가 갑자기 '싫어' 소리를 하니 가끔은 아이와 대화가 단절되기도 합니다. 어제 퇴근 후 아이와 클레이로 코끼리와 토끼를 만들기로 전날 약속을 했었죠. 다행이 일찍 퇴근하여 집에 가서 아이와 클레이를 가지고 재밌게 만들며 놀 생각을 하면서 들어갔습니다. 저녁을 먹은 뒤 아이에게 아빠 : 오늘은 클레이 찰흙으로 코끼리하고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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