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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79

우리아이가 거느린 가족들을 소개합니다.

12시 방향에 뿡뿡이 인형부터 시계방향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먼저, 방귀대장 뿡뿡이는 아이가 저와 장난칠때 가장 잘 가지고 노는 인형입니다. '뿌리뿌리뿡!뿡! 아빠는 방귀쟁이~ ^^;; 서연이도 방귀대장 ^.^ ' 두번째 인형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로 생긴 테디베어 인형입니다. 당분간은 아마도 제일 많이 끌어안고 자는 인형의 영광을 누릴듯 합니다. 그전에는 10시방향의 토끼인형과 11시방향의 곰순이 인형이었는데요. 세번째 인형은 콩순이 인형입니다. 얘는 아가인형인데...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가 준 체리인형에게 그 지위를 빼앗겼습니다. 사실 체리인형은 아가인형이 아닌데 그 크기가 워낙 작은터.. 대략 15cm정도? 졸지에 아가인형이 되어버렸습니다. 목욕놀이 할때에 주로 그 대상이 되는 인형이었는데.....

옥토끼 우주센터와 함께한 하루

최근들어 어제, 크리스마스날이 가장 추웠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할 때 파리크라상에 들려서 예약주문으로 구입했던 요거트케익을 꺼내놓고 촛불 붙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놀았습니가. 그리고 산타할아버지가 주고간 선물(?)을 뜯어서 갖고 노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춥긴했지만 그냥 집에 있기에는 무료하고 해서 오후에는 바람을 무릅쓰고 나들이를 감행했습니다. 나들이 준비를 하면서 아이 옷을 입히니 아이 曰 ... 아이 : 아빠, 어디..가? 나 : 으응.. 우주선도 보고, 공룡도 보고... #$$^@$^&#^*&^%*~ 아이 : 밖에 바람이가 씽씽불어. 추워... 아이도 추우건 아는 모양입니다. ^^;; 강화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 로 방향을 잡고 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월,화 휴가였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남은 휴가를 다 사용하기 위해서 아무 계획없이 지난주에 휴가를 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용돌이님 블로그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소개 포스트를 보고 화요일날 다녀왔습니다. 본의아니게 용돌이님 후기보다 제가 먼저 쓰게되었습니다(죄송)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한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직접 계획하고 설립한 자연사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것은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가서 어렵지 않았는데, 박물관이 언덕 꼭대기 근처에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아무래도 약간은 불편할 듯 싶었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공간은 작습니다. 몇십대 주차할 수 있는 정도더군요. 저는 평일에 가서 어렵지 않았는데 주말에 사람이 붐빈다면 주차에 어려움이..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2탄!!!

지난 주말에 양평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한 아이의 고모집에 다녀왔습니다. 흙을 밟을 수 있는 마당이 있고, 바베큐 해먹기 좋은 넓은 테라스까지... 부러웠습니다. 저도 이넘의 직장만 아니면 외곽의 전원주택에서 살고 싶은데,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 얼마전 집에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하였기에... 동생집에 가자마자 크리스마스 트리가 없는 것이 눈에 띠더군요. 동생한테 '애들도 있는데 크리스마트 트리안하냐?'고 한마디 했더니 바로 꺼내오더니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 우리아이도 한번 해봤던 경험(?)이 있는지라 뭐하는지 알고서는 자기도 하겠다고 열심히 거드는데... 초3, 초1인 언니들이 액세서리들를 먼저 선점하고 빨리 빨리 장식하는 터에 ... 마음에 드는 액세서리가 없는지 저에게 와서 액세서리를 ..

(리뷰)양면보드문자판세트

우리아이 27개월 무렵에 구입해서 11월 중순까지 4달 정도 가지고 놀던 '뽀로로 한글박사' 가 고장나서 버린뒤에 한단계 높은 수준의 놀이완구를 고민했습니다. 한참(?)을 고민끝에 자석보드판을 활용한 한글놀이가 딱 적당할 듯 싶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석보드판을 활용한 한글놀이세트를 검색해보니 대부분이 비슷비슷하고 제가 상상하는 것에서 약간 부족하거나 넘치는 것들만 보이더군요. 일단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검색되는 자석보드판의 크기가 대부분이 가로×세로(400×350)이더군요. 가로 400mm면 겨우 2뼘정도 되는 크기인데 너무 작은 듯 싶었습니다. 큰 것을 구하려면 대부분 사무실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밋밋한 모양의 보드판 이외에는 찾을 수가 없었고 또한 너무 큰 것이 문제였죠. --;; 결국 일주일 정도를 ..

[학부모]엄마자격증이 필요해요

엄마 자격증이 필요해요 - 서형숙 지음/큰솔 위드블로고 캠페인을 통해서 이 책을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엄마 자격증'이 뭘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결론부터 말하면 '엄마'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닙니다. 요즘처럼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는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이를 가르치는 유치원 선생님부터 할머니,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용은 일반적인 육아에 관련 책들에서 볼 수 있는 이론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멉니다. 오히려 자녀를 양육해 본 경험이 있는 숙련된(?) 엄마나 할머니,할아버지들에게서 흔히 들어봤던 현장의 경험이 녹아있는 상황에 따른 대처법(?) 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1탄

12월 시작되는날 gseshop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어제 도착해서 집에 들어가자마자 저녁식사도 안하고 아이와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20,000원이 채 안되는 가격이었는데 내용물이 가격대비 꽤나 흡족했습니다. 액세서리가 많아서 나중에 트리에 다 장식하지도 못했습니다. ^^; 아무튼 아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는 처음 만들어보네요. 벌써 우리아이가 세번째 맞이하는 겨울인데...작년 겨울에도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해주고 이제서야 아이에게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만들어준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트리와 여러가지 종류의 액세서리가 있더군요. 기억나는대로 적어보면... 커다란 리본, 금/은색 종 4개(*2), 금/은색 큰 구슬 8개(*2), 금/은색 작은 구..

Upgrade!!! 색칠놀이

내 친구 티거와 푸 색칠놀이 - 예림당 편집부 지음/예림당 지난주에 구입한 '내 친구 티거와 푸 색칠놀이'를 이용해서 아이와 처음으로 물감을 이용해서 색칠놀이를 시도했습니다. 그간 색칠놀이를 많이 하였기에 처음 하는 것 같지않게 능숙하게 잘 하더군요. 아이에게 물감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더니 어렵지 않게 따라합니다. ^^* ' 색칠놀이 책에 8가지의 색연필과 16가지의 물감 그리고 붓이 포함되어 있어서 아이가 여러가지 방식으로 색칠하면서 놀기에 제격입니다. 각 그림마다 동일한 내용의 스티커가 포함되어 있어서 스티커를 찾아서 페이지 왼쪽 상단에 붙여놓고 보면서 색칠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물감은 고체 형태로 되어 플라스틱 파레트에 담겨있어서 붓에 물만 찍은 다음 물감을 묻혀서 칠하면 되기때문에.. ..

아이에게 하는 약속

이번주부터 2달 정도 엄청 바빠질 듯 합니다. 지금까지도 바쁜편이었는데 앞으로 두달간은 진짜 계속해서 별보기 운동을 해야할 듯... ㅠ.ㅠ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더.. 아니 거의 없을지도... 으앙~ 그래도 최대한 시간을 내어서 아이와 함께 해야할 것 같아서 아이와 할 것들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딸아이 두돌(4월) 이후 7개월여 동안에 아이와 함께 한 놀이들은 뭐가 있을까 정리해보고 반성 좀 해야겠습니다. 1. 오리기/붙이기/종이접기 ☞ 2008/10/31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리뷰)오리기 만들기 ☞ 2008/09/17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도서리뷰)이야기하며 동물접기 2. 책 읽어주기 ☞ 2008/10/23 - [..

(리뷰)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 /옥스포드 11월초에 동생집에 갔다가 조카들이 가지고 놀던 블록놀이세트를 잘 가지고 놀기에 구입을 고려하던 터에 용돌이 이야기님의 블록놀이 관련 포스트를 보고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구입하고 토요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처음 박스를 띁기전의 느낌은 생각보다 큰 부피에 놀랬습니다. 괜히 박스만 큰 것이 아닌가 했는데 포장을 푸니 내용물 역시 가감없이 딱 그만한 크기더군요. 블록을 담을 수 있는 상자하단에는 바퀴가 달려있었는데... 아이의 첫마디가 ‘아빠!~ 자동차야?’ 하고는 올라타는 겁니다. ‘어.. 그게 아닌데... ’ 아마도 아이는 바퀴를 보고 타고 노는 자동차 인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완구이기에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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