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내에는 아이폰의 등장으로 트위터나 블로그 공간상에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같다. 1
나 역시도 아이폰이 국내에 출시되기를 오래동안 기다려왔지만 막상 구입하는 것에는 상당부분 망설였고, 고민끝에 내년쯤으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보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아이폰 관련 글들을 볼때마다 다시한번 지름신이 내리려고 하는 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아이폰과 증강현실을 접목시킨 앱들을 볼때면 더욱 강렬하다.
끌리는 아이폰, 그래도 오즈가 있기에...
그래도 지름신을 물리치고 아이폰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이유는 나의 오즈폰 때문이다. 월 6,000원 이라는 저렴한 요금에 풀브라우징을 이용하여 많은 서비스들을 이용할 수가 있다. 2
여기에 월4,000원만 더 추가하면 다양한 서비스와 금전적인 혜택도 받을 수가 있다. 바로 OZ&Joy 라는 서비스이다. 가끔 월 만원으로 이보다 더 알뜰한 서비스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달여 전에 오즈폰으로 찍은 사진을 플리커에 바로 전송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올렸다.
인터넷을 검색해 보면 핸드폰을 이용해서 이메일 방식으로 플리커에 사진을 올리는 방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는데, 오즈폰은 풀브라우징을 이용해서 별도의 요금없이 사진을 올릴 방법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언제 어디서나 찍은 사진을 자신의 플리커 계정에 바로 전송할 수 있다는 사실이 모바일 블로깅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게 된다.
오즈로 바로 찍어 플리커에 올리고, 워터마크까지 한다
그리고 또 한가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미디어 파일에 워터마크를 항상 적용하고 있는 블로거라면 모바일 블로깅 또한 워터마크를 적용하고 싶을 것이다.
바로 오즈의 풀브라우징 기능과 플리커의 다양한 플러그인들을 활용하면 플리커 계정에 올린 이미지를 바로 워터마크할 수도 있다. PicMarkr 라는 사이트에 접속하면 플리커, 피카사, 페이스북과 연동하여 온라인 상에서 자신이 올린 이미지에 워터마크를 적용할 수가 있다. PicMarkr은 텍스트, 이미지, 타일 형태의 워터마크를 지원한다.
아쉽지만 이미지 워터마크는 오즈의 플라우징 서비스로도 할 수가 없으며, PicMarkr에서는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바일 블로깅을 하기위해 텍스트 워터마킹 정도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만 하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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