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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7 이벤트]Microsoft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 4000 리뷰

필넷 2009. 12. 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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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22일, 윈도우7 런칭파티에 참여한 뒤에 간단히 윈도우7의 특징을 요약한 후기를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윈도우7 이벤트 페이지에 해당글을 트랙백을 걸었다.
벌써 한달도 더 지난 일이기에 거의 잊고 지내고 있었고, 기대도 안하고 있었다[각주:1] 그런대 운좋게 MS 고급 무선마우스에 당첨이 된 것이다. 10일전에 연락을 받고 지난 월요일날 배송을 받았다.

아무튼 윈도우7과 관련해서 윈도우7 런칭파티에 참가신청했다가 떨어지고 낙담하고 있었는데... 운좋게 위드블로그를 통해서 참가할 수가 있었다. 당시의 기분을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표현의 글로 올리기도 했다. 게다가 마우스까지 경품으로 받았으니 이만하면 아마도 가장 극적으로 당첨의 행운을 얻은 사람중의 하나일 것 같다.[각주:2]

이벤트 페이지에 'MS 고급 마우스'로만 표현되어 있어서 그냥 유선 마우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송된 제품을 보니 무선 마우스이다.

MS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 4000


포장을 풀고 마우스를 외관을 살펴보았다. 은색의 날렵하게 잘 빠져있는 몸체가 고급스러운 느낌이 묻어난다.

 
은색의 날렵하게 빠진 몸체가 고급스러움을 준다 위와 같이 건전지 한개가 몸체안으로 쏙~ 들어간다

노트북에 연결해서 손에 잡아보았다. 기존의 노트북에서 사용하던 HP 블루투스 마우스 보다는 손에 들어오는 느낌이 작다. 갑자기 작은 것을 잡으니 약간 느낌은 이상하다. 아무튼 크기로 보아 노트북용은 맞는 듯 싶다. ^^;

마우스의 버튼 사이에 있는 휠을 회전시켜보았는데 거의 느낌이 나지를 않는다. 현재 사용하는 블루투스 마우스는 휠을 회전시키면 드르륵~ 하는 느낌이 오는데 MS Optical Mouse 4000 은 휠이 도는 느낌을 거의 느낄 수가 없다. 그래서 제대로 휠이 회전이 되어서 스크롤이 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웹브라우저를 하나 띄워놓고 스크롤 하니 잘된다. 그만큼 부드럽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대 개인적으로는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지 느낌이 없으니 좀 불편한 것도 같다. 촌스러운건가..? ^^;

마지막으로 무선마우스가 혹시라도 생기게 되면 꼭 한번 확인해보고 싶은 것이 있었다.
사용하고 있는 블루투스 마우스는 컴퓨터에 부하가 약간만 생기면 마우스의 반응속도가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 그래서 무선마우스가 생기면 이것을 꼭 한번 테스트해보고 싶었다. 확인해보니 확실히 무선마우스는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없다. 예를들면 블루투스 마우스는 워드, 엑셀, 브라우저 같은 것을 실행하면 화면에 완전히 기동되기 전까지는 반응속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는데 MS Optical Mouse 4000 에서는 그런 현상을 보이지 않는 것이 일단은 마음에 든다.

밑부분에 수신기를 끼울수 있다 수신기를 분리하면 센서가 작동한다

마우스 밑면에는 수신기를 결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 수신기를 결합하면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에 편리할 듯 싶다. 그리고 수신기를 분리하면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센서가 동작한다.

MS Wireless Notebook Optical Mouse 4000 의 특별한 기능


MS 무선 마우스에는 특별한 기능이 있다. 동봉된 CD에 있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마우스 왼쪽 버튼 사이드에 있는 작은 버튼[각주:3]을 누르면 돋보기 기능을 하게된다.

시력이 않좋은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 될 수도 있겠다.
돋보기 상태에서도 마우스 클릭과 같은 동작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니 돋보기를 켜놓은 상태로 브라우징하기에도 편리할 듯 싶다.

애초부터 기대하지도 않았던 경품인데, 게다가 무선 마우스라니 기분은 좋았다. 하지만 이미 블로투스 마우스를 집에서 사용하고 있었기에 현재는 회사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


  1. 난 이상하게도 경품이 걸린 이벤트 같은 것에는 잘 당첨이 되지 않는다. [본문으로]
  2. 물론 윈도우7 런칭파티 행사장에서 가위바위보로 노트북 경품을 받아간 사람만큼은 아닐 듯 하다. [본문으로]
  3. 위의 사진에서 버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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