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구멍을 후비면 - 사이토 타카코 지음, 안미연 옮김/애플비 아이가 최근 들어 콧구멍을 후비는 행동을 종종하길래 그때마다 말로만 안되다고 얘기해주던차에... 딱 적당한 책을 찾았습니다. 제목부터 어떤 내용인지 대충 짐작이 가는 책이였죠. 아이가 좋지않은 습관을 가지기 시작하는 초기에 빨리 바로 잡아 주는 것이 좋은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아이들이 치카치가 싫어하고, 손가락을 빠는 행동이나 마음에 안들때 던지거나 발로 차는 습관들이 생기는데, 이 책은 이런 행동들을 하면 '~ 하게 될지도 몰라' 라고 하며 삽화로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삽화의 내용이 조금 징그럽고 자극적이이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 것 같다는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제가 보기에는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