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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즈음에 아이에게 12인치 네발 자전거를 선물하였습니다.
28~29개월된 아이에게는 다소(?) 이른감이 없진 않았지만, 당시에 아이가 탈것에 관심을 보이고 빨리 익히는 모습을 보고 자전거를 사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아빠의 욕심이였음을 인정하고 창고에 쳐박아 두게 되었습니다. --;
그뒤로 물려받은 세발자전거를 시도했는데, 역시나 실패하고 올해초까지 스카이씽씽만 타고 놀다가 5월에 새로운 세발 자전거를 구입해주게 되었습니다.
세발자전거를 정복한지 한달밖에 안된 7월초에, 놀이터에서 6~7살 쯤 된 아이들이 네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더니 바로 네발 자전거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네발 자전거만 타려고 합니다.
결국 구입해서 사용한지 2달 밖에 안된 세발 자전거는 벌써 퇴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T.T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뿌듯해지는군요.
중간중간 브레이크도 잡을 줄 아는군요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우리 아이 성장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28~29개월된 아이에게는 다소(?) 이른감이 없진 않았지만, 당시에 아이가 탈것에 관심을 보이고 빨리 익히는 모습을 보고 자전거를 사줄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4세용 12인치 자전거 |
처음에는 세발 자전거를 생각하다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3~4세용 12인치 네발 자전거가 있더군요. 대충 크기를 보고 안장에서 페달까지의 거리를 보니 연습을 조금 시키면 금방 탈 수가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틈틈히 아이에게 자전거를 타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쉽지 않았습니다. 먼저, 자전거를 접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페달을 돌리야 움직이는 것을 몸으로 쉽게 익히지는 못하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전거의 크기는 아이에게 대충 맞았지만 네발 자전거를 움직일 정도의 힘이 부족해서 페달을 돌리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앞에서 끈으로 묶어 끌어주곤 하니 볼때마다 자전거 타러 가자고 하더니, 얼마안되서 곧 흥미를 잃고 스카이씽씽만 타는겁니다. T.T 아빠의 욕심이였던 겁니다. ㅋ |
결국 아빠의 욕심이였음을 인정하고 창고에 쳐박아 두게 되었습니다. --;
그뒤로 물려받은 세발자전거를 시도했는데, 역시나 실패하고 올해초까지 스카이씽씽만 타고 놀다가 5월에 새로운 세발 자전거를 구입해주게 되었습니다.
세발자전거를 정복한지 한달밖에 안된 7월초에, 놀이터에서 6~7살 쯤 된 아이들이 네발 자전거를 타는 모습을 보더니 바로 네발 자전거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네발 자전거만 타려고 합니다.
아빠!, 서연이 이제 많이 커서 네발 자전거 타야돼~
결국 구입해서 사용한지 2달 밖에 안된 세발 자전거는 벌써 퇴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T.T
그래도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뿌듯해지는군요.
중간중간 브레이크도 잡을 줄 아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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