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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블로거뉴스에서 티스토리 블로거의 구독주소가 문제있다.

필넷 2008. 12. 2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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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에서 블로깅을 하는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다음블로거뉴스를 이용하고 있으리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많은 블로거들이 다음블로거뉴스에서 자동으로 설정해버리는 RSS구독주소를 변경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다음과 같은 일률적인 답변이 옵니다.


위의 답변처럼 단순히 탈퇴후 재가입하면 될까요? 
DAUM에서 이야기하는대로 탈퇴후 재가입을 해보겠습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티스토리에서 별도의 다른 블로그를 만들고 DAUM에 아이디를 하나 더 생성하여 테스트해보았습니다.

블로거뉴스에서 탈퇴합니다



탈퇴후 재가입하며 문제가 해결된다고 하더라도 이 방법은 기존에 발행된 포스트들은 고아가 되고 말아버리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해결책이고 전혀 고객의 불만이나 불편은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가입 과정입니다.

위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블로거뉴스홈에서 직접 재가입시에는 RSS주소를 입력하는 텍스트상자 조차도 없습니다. 가입하기 버튼을 누르면 가입이 완료되고 RSS주소는 자동으로 티스토리 기본 RSS주소로 설정되어 버립니다.

이번에는 티스토리에서 재가입을 해보겠습니다.

티스토리 새글쓰기에서 재가입 시도합니다.


위의 스크린샷에서 보시는 바와같이 RSS주소를 입력하는 텍스트상자가 나타납니다. 하지만 위와 같이 RSS주소를 변경하고 닫기버튼을 눌러도 역시 변경되지 않고 티스토리의 기본 RSS주소로 설정되어 버립니다.

결론은 탈퇴후 재가입해도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DAUM에서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대 왜 DAUM에서는 수정하지도 않고 많은 블로거들이 문의하면 일률적인 답변만 하는지 궁금하네요.

암튼... 이것을 테스트하는 도중 그만 제 원래의 블로거뉴스가입 아이디를 해지해버리는 불상사가 생겼습니다. 이전에 발행된 포스트들이 모두 고아가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이제 정말 어쩌죠?

2008년 11월 13일날 처음 변경 요청한 이후 2번의 추가문의 끝에 다음측에서 2009년 1월 8일날 변경해주었습니다. 결론은 자신의 피드주소를 변경하고 싶으시다면 현재로서는 인내를 가지고 계속 요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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