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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놀이의 대명사 - 레고!

필넷 2009. 6. 9.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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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를 모르는 분은 아마도 없겠죠?

어린시절에 친구집에 갔을때 레고블럭을 보고 무척이나 갖고 싶어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의 기억이니 아마도 1980년 전후일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만 해도 레고블럭은 그래도 좀 사는(?)집의 아이들이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니 엄청 오래된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이야기 같습니다. ^^;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eg godt)'를 줄인 말로 '잘 논다(play well)'라는 뜻의 레고라는 이름이 1934년에에 만들어지고 현재와 같은 모양의 블록이 1958년에 출시되었다고 하니, 벌써 레고블럭이 출시된지 51년째 입니다.

[두산백과사전]레고의 역사 더보기

블럭놀이, 왜 유아에게 좋을까요?

아이들의 두뇌중 창의력이나 예술적 재능과 관련된 우뇌는 만1세~ 만3세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로 이 시기에 우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손의 움직임을 통한 자극법입니다.

우뇌에 자극을 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손의 움직임을 통한 놀이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블럭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레고 블럭 말고도 다양한 종류의 블럭놀이 장난감을 검색해 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어른들에게는 단순해보이는 블럭놀이지만, 유아들은 이러한 단순한 놀이를 통해 다양한 능력을 키울 수가 있습니다.

1. 블럭을 보면서 색깔을 인지하고 블럭을 만짐으로서 손가락의 소근육을 발달시키니다. 소근육 발달은 별 것이 아닌 것 같지만 무척 중요합니다.
2. 블럭들을 구멍에 끼우는 단순한 듯한 과정을 통해 유아에게는 논리력과 사고력이 발달하고, 공간을 인지하고 구성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3. 또한 반복적인 놀이를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블럭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갖추고, 궁극적으로 창의력을 키울 수가 있게 됩니다.

레고 듀플로 소개

사실 블럭놀이 하면 제일 먼저 '레고'라는 생각이 머리속에 있었지만, 유아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지를 못했습니다.
 The Beijing Olympics - Lego style
[30만개의 블럭으로 만든 레고 올림픽 경기장]
간혹, 광고나 인터넷 기사등을 통해서 본 레고는 '레고로 못만드는 것이 없는!' 이런 느낌을 주었기에 굉장히 어려운, 상당한 노동(?)을 필요로 하는 그런 느낌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 아이에게 첫 블럭을 사줄때도 레고는 생각 못하고 '옥스포드'에서 만든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를 사주었지습니다. ^^a

이번에 프레스블로그의 블로거퍼스트에 참여하면서 레고의 유아용 블럭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레고 듀플로 시리즈입니다.  다행히도 옥스퍼드 블럭과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레고 듀플로 시리즈 소개보기
아이에게 옥스퍼드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에 이어 두번째 블럭놀이로 레고 시리즈를 접할 기회를 줘볼 계획입니다.
아이가 만1세가 지났다면 블럭놀이 꼭 한번 고려해봐야할 교육완구입니다. ^^*

레고 듀플로 시리즈 종류[이미지] 더보기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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