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라이프로그/짧은생각 12

눈에 대한 짧은 생각

최근 대단한! 폭설이 내렸다. 난 운좋게도 당일 오전에 오즈로 날씨를 확인하고 트위터에 접속해본 뒤에 교통상황이 장난아님을 직감하고 서둘러서 10분 일찍 나왔다. 그러나 50분 지각했다. ^^; 41년 만의 폭설 적설관측 이래 73년 만의 폭설 1907년 근대적 기상 관측이 시작된 후 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 아무튼 대단한 그리고 기록적인 폭설이였다. 이러한 기록적인 폭설로 출퇴근 길이 혼잡하고 불편하기는 했지만 사람들의 얼굴은 어둡지 않았다. 버스안에서 모두들 회사에 전화를 걸지만 짜증이 섞인 목소리는 찾아보기 어렵다. 아니 오히려 대화는 즐겁고 폭설로 인한 갖가지 무용담(?) 들이 넘쳐났다. 서울 폭설 대란 속 ‘청담동 스키타는 용자’ 화제 폭설은 `천재지변’ 공무원 지각처리 않기로 ‘폭설 리포트..

난 소심한 월급쟁이?

지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기간의 휴가 기간동안 2박3일의 일정으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다녀왔다. 회사의 조직개편때문에 기분이 찜찜하고 휴가기간 내내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여행을 떠나는 날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이였다. 출발할 때의 기분을 트위터에 한줄 남겼다. 대명비발디 가는중, 빗발은 거세고 마음은 착찹합니다. T.T 원래는 휴가기간 중에도 계속 트위팅을 할 생각이였지만, 복잡한 마음때문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려고 마음먹고 블로그도 트위터도 손을 놓았다. 그런대 블로깅을 일주일 쉬였더니 구독자가 뚝(?) 떨어졌다. 10일전에 RSS구독자 200명 스크릿샷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역시나 블로깅은 꾸준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아무튼 휴가기간 내내 밤잠을 설치게 했던 조직개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