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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 231

(리뷰)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뽀롱뽀롱 뽀로로 고속열차 디럭스 - /옥스포드 11월초에 동생집에 갔다가 조카들이 가지고 놀던 블록놀이세트를 잘 가지고 놀기에 구입을 고려하던 터에 용돌이 이야기님의 블록놀이 관련 포스트를 보고 구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목요일에 구입하고 토요일에 배송받았습니다. 처음 박스를 띁기전의 느낌은 생각보다 큰 부피에 놀랬습니다. 괜히 박스만 큰 것이 아닌가 했는데 포장을 푸니 내용물 역시 가감없이 딱 그만한 크기더군요. 블록을 담을 수 있는 상자하단에는 바퀴가 달려있었는데... 아이의 첫마디가 ‘아빠!~ 자동차야?’ 하고는 올라타는 겁니다. ‘어.. 그게 아닌데... ’ 아마도 아이는 바퀴를 보고 타고 노는 자동차 인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완구이기에 쉽게 끌고 다닐 수 있게 바퀴..

WithBlog 클로즈 베타테스터에 선정되었습니다.

며칠전에 용돌이 이야기님의 블로그 방문중에 우연히 올블로그에서 진행하는 WithBlog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여름하늘님의 '테터미디어와 쓰레기 블로그들'이라는 글을 읽고 수익을 추구하는 블로그에 대한 생각을 해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여름하늘님의 의견에 공감하기도 하였습니다. 블로그의 중심은 수익이 아니라 컨텐츠의 질 이라고 스스로 정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청을 하게 된 이유는 단순한 호기심과 스스로 정리한 원칙(?)을 몇 푼의 돈에 현혹되지 않고 잘 지켜나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정도로 이유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a 여하튼 오늘 비밀댓글로 베타테스터로 선정되었다는 댓글이 달렸더군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요? ^^ 우리아이가 달라졌습니다. 뭔지 궁금하시죠? 어제 퇴근 후 아이와 색칠놀이를 하는데 색연필을 잡는 모습이 예전과 달라진 겁니다. 예전에는 그냥 손바닥 전체로 감싸쥐고 색칠을 했습니다. 그래서 색칠도 거칠고(?) 손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조금 하다보면 아이가 '팔이 아파~ 아빠가 해!'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는 색칠하는 것을 보니 제법 연필 잡듯이 쥐고서 힘들이지 않고 쓱~쓱~ 색칠하는 겁니다. 알려주지 않아도 혼자 알아가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최근에 '뽀로로 한글박사' 가 고장나서 버린 후에 새롭게 '한글자석보드판'을 구입하고 천천히 'ㄱ, ㄴ, ㄷ ..' 도 알려줘볼까 생각중이었는데... 연필 쥐는 방법도 알려주어야 할 듯 싶습니다. ^^* [관련 포스트] ..

하늘로 가는 길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그간의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던 중에 6년전 하늘공원 개장했을 즈음에 찍은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에 코닥DC-3800 이라는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6년전에 한번 다녀온 뒤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 같네요. 아직도 그때의 그 길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리뷰)뽀로로 한글박사

27개월 무렵에 아이가 숫자도 대충 셀 줄 알고 글자에 대한 인지가 생기기 시작하는 것 같아서 지난 7월에 구입한 교육용 완구입니다. B4용지 2장 정도의 적당한 크기에 통문자, 낱글자, 음계, 숫자, 뽀로로주제곡, 단어카드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질문모드가 있어서 아이와 단어 맞추기 놀이도 할 수 있습니다. 7월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4달 정도 가지고 놀았는데... 며칠전에 고장나서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험하게 다루기도 하고, 반복해서 계속 누르다보니 특정 단어들의 발음이 이상하게 변질되더군요. 그런면을 고려해도 내구성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오래도록 가지고 놀만한 교육완구는 아니라고 생각되구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다음단계를 고려해봐야 할 완구입니다. 그래도 짧은 기간동안 아..

지난 가을이나 추억해야 겠습니다. ^^a

벌써 11월 중순을 향해 시간이 흘러가고 있네요. 이번 가을은 제대로 기억속에 남기지도 못한채 점점 날씨가 쌀쌀해 지네요. 제가 있는 여의도는 고층빌딩들이 많아서 볕이 잘 안드는 통에 때때로 마음까지 추워집니다. 요즘 들어 많은 블로그들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담은 사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 사진들을 볼때면 괜시리 저만 올 가을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것 같은 생각에 sentimental 해지더군요. ^^a 그래서 옛 사진을 좀 찾아보니 작년 이맘때 낙엽을 밟으며 걷다 찍은 아이의 사진이 있더군요. 저는 이것으로 올 가을을 대신해봐야 겠습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필넷의 육아 이야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리뷰)엄마와 함께하는 가베 놀이학교1

가베 놀이 학교 1 - 안심희 지음/아이즐북스 23개월 무렵에 구입했습니다. 정육면체와 삼각기둥의 블록과 부모가 손쉽게 같이 할 수 있는 활동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정육면체와 삼각기둥은 프뢰벨이 고안한 10가베 가운데 3·5가베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3·5가베는 만 3세 이상의 아이들에게 적당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특별히 교육목적 보다는 아이와 집에서 이것 저것 물건가지고 쌓기 놀이를 하다가 대신할 수 있는 적당한 놀이감이 없을까하며 인터넷을 뒤지다가 찾게 되었습니다. 활동지에 있는 내용들을 따라서 아이와 함께 해보려고 몇 번 시도했는데 아무래도 두돌 정도의 아이에게는 약간 따라오기는 버거운 것 같더군요. 하지만 소기의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 아이도 네모난 모양의 블록으로 쌓기놀이 하는 ..

아빠의 웃는얼굴과 화난얼굴

어제 퇴근 후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이가 낮에 아빠를 그렸다면서 스케치북을 가져와서 자신이 그린 아빠얼굴을 보여주더군요. 요즘 한동안 색칠놀이를 안했었는데... 스케치북을 새로 구입하고선 오랜만에 색칠놀이를 했나봅니다. 처음 색칠놀이를 할때는 A4지에 갖가지 동물모양 등을 프린트해서 가져다 주면 색칠하고 놀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색칠하는 것 대신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더군요. 우리아이가 그리는 그림은 간단합니다. 동그라미 하나 그리고 그 안에 선으로 눈, 코, 입을 그리죠. 처음에는 코는 안그렸었는데... 알려주니 그 다음부터는 빼먹지 않고 그리더군요. 머리카락도 그리고 귀도 그리는 것을 알려줬는데 아직까지는 잘 빼먹고 안그립니다. ^^;; 그래도 아빠가 안경을 써서 그런지 알려주지 않아도 안경..

블럭으로 만든 3층 집

지난 주말 아이의 고모집에 갔다가 아이에게 사촌언니들이 가지고 놀던 블럭놀이상자를 꺼내주었네요. 언니들과 같이 앉아서 자기도 뭔가를 만들어보겠다며 .... 언니들과 재잘재잘대며 꼼지락꼼지락 하더군요. 제가 설명서 보고 볼링핀 모양으로 만들어서 아이에게 주었더니 그 위에 일정한 모양으로 2층, 3층으로 쌓아올리네요. '서연아.. 그게 뭐야?' '집!' '우와!~ 3층 집이야? 멋있다..' '응. 3층집.. 이야.' (흠.. 애한테 블럭놀이상자 사줘야하려나? 집에 다른 것도 많은데...) [관련 포스트] 2008/10/23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색칠놀이)우리아이 첫 작품 보시겠습니까? 2008/08/06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휴지위에 그린 작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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