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하세요.

세상과 소통하는 지름길, 블로그 교과서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이제 7개월이 조금 지났습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모르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가입형 블로그와 설치형 블로그는 뭐야?』 『트랙백은 뭐고 역인글은 뭐야?』 『댓글, 덧글, 답글의 차이는 뭐야?』 『RSS 는 또 뭐야?』 한마디로 전혀 개념없이... 무식하면 일단 저지르고 본다는... 그냥 '블로그'는 개인 홈페이지라는 정도라는 인식만 가지고 시작했죠. ^^; 【블로그 교과서】, 한마디로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필수적인 개념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머릿말도 '세상의 모든 예비 블로거를 위해' 라는 말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진작에 출판되었으면 도움이 많이 되었을텐데...이젠 왠만한 용어나 개념들은 다 아는데 말입니다. ^^ 그래서 책의 앞부분은 빠른 속도로 읽을 수가 있었습니다. 【블로그 교과서】전반부 책의 전반부에는 블로그에 입문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것들을 쉽게 설명합니다. PART 1. 도대체 블로그가 뭐야? PART 2. 세상과 소통하는 개인 블로그 저에게는 대부분 알고 있는 개념들이었지만 PART 1 에서 'RSS 활용 가이드' 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최근에 RSS 공개정책을 전체공개에서 부분공개로 바꾸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는 RSS 는 부분공개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합니다.  1. RSS의 본래 의도는 콘텐츠 자체가 아니라 요약을 통해 콘텐츠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 2. HTML이 포함된 RSS는 순수 텍스트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3. PC기반이 아니거나 장애인용 RSS수집기처럼 HTML을 사용할 수 없는 RSS 수집기도 많다. 4. 비표준 HTML 코드로 작성된 코드는 시맨틱웹 환경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5. 요약문은 트래픽을 적게 차지하고 RSS 수집기에서 리소스 점유률이 낮다. 6. 전체공개로 발행된 글은 이를 마음대로 써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저작권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7. 본문을 수정하거나 삭제해도 RSS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PART 1. 제7장 트랙백과 RSS 활용 가이드 중에서〉 블로깅을 시작하고 몇개월이 지나면 점차 열정도 식고 글감도 바닥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에게 블로그란 무엇인가?', '난 블로그를 왜 하는가?' 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PART 2. 의 '블로그로 행복해진 사람들' 을 읽다보면 위와 같은 상황이 왔을때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마음의 여유를 갖고 블로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블로그 교과서】후반부 개인적으로는 책의 후반부에 다루어지는 내용을 관심을 갖고 읽었습니다. PART 3. 고객과 소통하는 블로그  PART 4. 블로그, 매체를 만나다 PART 5. 블로그 파워와 블로그 문화 각 장의 제목부터 관심이 가지 않나요? 블로그가 이제는 개인적인 블로그의 틀에 갖혀있지 않고 마케팅 방법으로 활용되기하고, 1인 미디어로서 새로운 저널리즘을 형성하기도 하며, 사회적 이슈들을 빠르게 전파시키고 저작권 문제 등의 많은 이슈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바로 이러한 주제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블로그를 시작할 마음이 생기지 않으세요? 블로그를 하고 싶지만, 당췌 뭐가 뭔지 모르시겠다면 이 책은 확실한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feelnet.tistory.com2009-04-09T12:55:170.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