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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로그/문화,여행 36

인천 어린이 박물관 2편

지난번 글에 이어서 씁니다. [관련 포스트] 2009/03/26 - [육아일기] - 인천어린이박물관에 가보세요. '과학탐구' 코너를 지나고 나면 드디어 내심 기대했던 '교구놀이' 코너입니다. 사실 전날 박물관 홈페이지를 보면서 다른 것은 다 제쳐두고 '교구놀이' 코너가 관심이 갔기에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 한번 사진으로 구경해보시죠. 원형탁자가 8개 정도 여유있게 놓인 공간입니다 창문 너머에도 비슷한 넓이의 공간이 있습니다 이 넓은 공간에 각종 유아 교구들이 가득 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그물 놀이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별도의 이용료도 따로 없습니다. 평일에 갔기에 아무도 이용하는 사람이 없어서 이 모든 교구들은 단독으로 맘껏 이용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만 1시간 정도를 있었..

인천어린이박물관에 가보세요.

지난주 화요일 오후에 갑작스레 휴가를 내고 다음날 아이와 무엇을 하며 지낼까 고민하던 중에 딱히 떠오르는 생각도 없고 시간만 죽이고 있다고 박물관을 검색해봤습니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인천 어린이 박물관' 이라는 곳을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구성은 나름대로 구색을 잘 갖추어 놓은 듯 했습니다. 더 이상 찾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 그냥 '인천 어린이 박물관' 으로 결정!~ 했습니다. ^^ 위치는 인천문학경기장 1층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주차는 무료~ 방문한 날이 수요일 오후 1시30분 즈음이었는데 평일이어서 그런지 입장권을 끊고 들어가니 텅~! 비었습니다. 한가한 것이 좋긴 하지만.. 한가한 수준이 아니라 적막하더군요. ㅋ 이날 돌아다니면서 본 가족들이라곤 고작 4..

강촌리조트에서 눈썰매를 타다

작년 12월부터 틈이 날때마다 눈사람 만들러 가자던 우리 아이를 위해서 준비한 모처럼 짬을 내어 급하게 지난 1월18일날 강촌리조트에 다녀왔습니다. 겨울내내 눈이 제대로 안와서 아이에게 매일 본의아니게 거짓말만 했기에 내심 아이의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많은 기대를 했었드랬죠. 하지만 출발하기 바로 전날! 눈이 내리고 말았습니다. 기다리던 눈이 올 생각도 안하다가 아이와 눈을 찾아 떠나기 위해서 계획은 잡았건만 ... 하필이면 출발 전날 눈이 오는건 또 뭡네까? ㅋ [관련 포스트] 2009/01/19 - [Beautiful my life/육아일기] - 기다리던 눈이 왔지만...그래도? 아무튼 강촌리조트로 출발했습니다. ^^* 출발하는날 아침부터 아이가 자기 짐은 자기 가방에 가지고 간다고 고집을 부리..

옥토끼 우주센터와 함께한 하루

최근들어 어제, 크리스마스날이 가장 추웠던 것 같습니다. 오전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날 퇴근할 때 파리크라상에 들려서 예약주문으로 구입했던 요거트케익을 꺼내놓고 촛불 붙이고 아이가 좋아하는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놀았습니가. 그리고 산타할아버지가 주고간 선물(?)을 뜯어서 갖고 노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바람도 불고 날씨가 춥긴했지만 그냥 집에 있기에는 무료하고 해서 오후에는 바람을 무릅쓰고 나들이를 감행했습니다. 나들이 준비를 하면서 아이 옷을 입히니 아이 曰 ... 아이 : 아빠, 어디..가? 나 : 으응.. 우주선도 보고, 공룡도 보고... #$$^@$^&#^*&^%*~ 아이 : 밖에 바람이가 씽씽불어. 추워... 아이도 추우건 아는 모양입니다. ^^;; 강화에 있는 '옥토끼우주센터' 로 방향을 잡고 차..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주 월,화 휴가였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남은 휴가를 다 사용하기 위해서 아무 계획없이 지난주에 휴가를 냈습니다. 그러던 차에 용돌이님 블로그의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소개 포스트를 보고 화요일날 다녀왔습니다. 본의아니게 용돌이님 후기보다 제가 먼저 쓰게되었습니다(죄송) ^^;;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은 '한국 최초로 공공기관이 직접 계획하고 설립한 자연사박물관' 이라고 합니다. 찾아가는 것은 네비가 알려주는대로 가서 어렵지 않았는데, 박물관이 언덕 꼭대기 근처에 있더군요. 아이와 함께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아무래도 약간은 불편할 듯 싶었습니다. 건물 뒷편에 주차장이 있는데 주차공간은 작습니다. 몇십대 주차할 수 있는 정도더군요. 저는 평일에 가서 어렵지 않았는데 주말에 사람이 붐빈다면 주차에 어려움이..

하늘로 가는 길

어제 저녁에 오랜만에 그간의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던 중에 6년전 하늘공원 개장했을 즈음에 찍은 사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당시에 코닥DC-3800 이라는 2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때 찍은 사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6년전에 한번 다녀온 뒤로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지금은 많이 변했을 것 같네요. 아직도 그때의 그 길이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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