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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상태는 지난번과 동일합니다.
구정연휴가 끝난 며칠뒤에 한울에서 두번째 김치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총각김치를 채 익기도 전에 모두 다 먹어치운터에 이번에는 미리 절반을 따로 밖에다 보관하면서 익혀먹기로 하였습니다.
총각김치처럼 배추김치 역시 절임이 잘 되어 있는 것을 첫 맛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적당히 간이 배어든 시원한 배추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잘 익힌 다음에 시원한 느낌으로 라면을 먹을때 같이 먹으면 정말 맛이 좋습니다. 아쉽게도 사진을 남기지는 못했습니다. ^^;
지난번 총각김치의 원산지 표기를 잘못 이해하고 리뷰를 썼는데, 배추김치도 동일한 방식으로 원산지 표기가 되어 있더군요. 원래 그렇게 표기하는 것인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잘못 이해하기 쉽고 혼동이 있을 듯 한데... 표현방식을 바꿀 수 없는 것인지 약간은 의아해집니다. ^^?
[관련 포스트] 2009/01/30 - [Beautiful my life/My life] - 한울 쉬즈미 그 첫번째 - 총각김치 |
옆 사진 클릭해보시면 원산지 표기가 자세히 보일겁니다(일부러 사이즈 조정하지 않고 올렸습니다)
요즘 먹거리를 구입하는 주부님들의 입장에서는 원산지 정보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에 저도 잘못 이해했지만 절임배추 72.05%(국산) 의 의미는 100%국산배추이고 72.05%만 절임배추를 사용했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고추가루부터 소금, 각종 젓갈류까지 모두 국산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프리미엄 김치라는 브랜드에 걸맞는 재료인 것 같습니다.
품질유지기한은 받은 날부터 거의 한달 정도 되는군요.
반나절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김치를 꺼낸뒤에 우선, 포장을 풀고 김치 맛을 먼저 보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사발면 먹을때 사먹던 그 꼬마김치 맛과 비슷하지만 작게 썰어져 있던 꼬마김치와는 달리 큼직하게 먹으니 입안의 간간한 배추맛과 양념맛이 하나 가득퍼지며 시원한 느낌이 좋습니다.
김치냉장고용 김치통에 담는데 지난번 처럼 딱 한통 분량입니다. 총각김치때보다 조금 더 양념이 많아 보이고 더 붉은 느낌이 나지만 전혀 맵지도 않고, 젓갈향은 거의 없습니다. 참고로, 전 젓갈향이 적은 김치를 좋아합니다. ^^*
2중으로 비닐포장 되어 있습니다. |
한번 시식해봅니다. |
양념국물이 풍부해보입니다. |
ps) 얼마전 풋풋한 동네님의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마음씨 좋은 주인장님께서 참여한 모든분들에게 선물을 해주신다고 하더군요. 다음주 월요일 즈음에 풋풋한(?) 족발이 올 듯 싶은데 그때 다시한번 한울 쉬즈미 배추김치와 함께 포스팅할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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