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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생각 13

내가 트위터를 하는 이유

내가 트위터를 하는 이유 트위터를 시작한 것은 그냥 호기심이였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알게된 이웃 블로거들이 트위터를 하니, 나도 한번 해보자는 마음이였다. 지금은 주로 블로그에 발행한 글, 눈에 띄는 기사를 트윗하고 있다. 그리고 문득 문득 떠오르는 짧은 나의 생각을 트윗한다. 짧은 생각이라는 표현은 정확하지 않은 것 같다. 그때 그때 떠오르는 너무나 짧은 생각이기에 감탄사와 비슷한 것도 같다. 트위터를 하면서 내가 정말 얻고 싶은 것은 나를 follow하는 사람들을 늘리고 싶은 것도 아니다. 내가 트위터를 하는 진짜 이유는 이것이다. 내일모레면 나이 마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무엇인가 정리된 나만의 가치관(?)을 정리해보고 싶다. 그래서 순간 순간 떠오르는 내 짧은 감탄사(생각)들이라도 트위터에 기록해가면..

난 소심한 월급쟁이?

지난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장기간의 휴가 기간동안 2박3일의 일정으로 대명 비발디파크에 다녀왔다. 회사의 조직개편때문에 기분이 찜찜하고 휴가기간 내내 밤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여행을 떠나는 날부터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는 것이였다. 출발할 때의 기분을 트위터에 한줄 남겼다. 대명비발디 가는중, 빗발은 거세고 마음은 착찹합니다. T.T 원래는 휴가기간 중에도 계속 트위팅을 할 생각이였지만, 복잡한 마음때문에 그냥 아무생각 없이 쉬려고 마음먹고 블로그도 트위터도 손을 놓았다. 그런대 블로깅을 일주일 쉬였더니 구독자가 뚝(?) 떨어졌다. 10일전에 RSS구독자 200명 스크릿샷을 트위터에 올렸는데, 역시나 블로깅은 꾸준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아무튼 휴가기간 내내 밤잠을 설치게 했던 조직개편..

만화가 현실이 되는 세상입니다

이런 일이 현실에서도 발생하리라고는 미처 상상해보지 못했습니다. 라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났습니다. 얼마전까지 EBS에서 ‘은하철도 999’ 라는 명작만화를 재방송 했었죠. 일요일 오전에 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 가끔 주말 오전에 한가할 때 보곤 했습니다. 지금 40대 전후의 사람들은 아마도 대부분이 기억하고 있는 만화일테지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초반까지 2년 반동안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만화입니다. 비록, 만화이긴 하지만 물질만능주의, 자본주의, 기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으로 인류에게 경종을 울리는 교육적인 내용이었습니다. 게다가 독착정인 소재에 등장인물들에 대한 묘한 신비감 등이 어울어지면서 감동까지 주는 만화였습니다. 바로 그런 이유로 어릴 적에 봤던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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