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로그/블로그라이프

한울 쉬즈미 그 세번째 - 백김치

필넷 2009. 3. 9. 08:07
반응형
[한울 쉬즈미 김치 모니터링 3기 체험리뷰 입니다]

지난 2월 17일날 세번째 김치 백김치가 왔습니다. 사실 백김치는 처음부터 기대하던 품목이여서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벌써 2주가 지났는데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리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신 그동안 맛은 제대로 봤습니다. 지금은 제대로 익어서(?) ... 정확하게 말하면 시었습니다. 약간만 남아 있습니다.



양은 총각김치 때나, 배추김치 때나 김치냉장고용 용기로 정확히 한통이 들어갑니다.


백김치가 오기전에 한울에서 이메일이 한통 왔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간은 걱정을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습니다. 개봉하고 그 첫 맛을 보았습니다.

백김치이기에 그래도 배추김치보다는 익지 않은 첫 맛은 약간은 짜리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짜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상한 맛도 없었구요.

이전의 총각김치, 배추김치와 비슷한 수준의 절임상태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아무튼 한울 쉬즈미 김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제 나름대로 주관적인) 절임의 수준이 일정하고, 따라서 익기전의 재료 그 자체의 맛이 괜찮습니다.

첫 맛은 적당히 절여지고 간이 배어든 맛과 아삭하게 씹히는 배추의 느낌이 상큼했습니다.  아이에게도 조금 잘라서 먹여줘보니... 조금 씹다가 인상을 쓰면서 밷는군요. 아마도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이상했나봅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조금씩 먹이니 나중에는 잘 받아먹더군요. ^^*

백김치가 온 날 풋풋한 동네에서 진행한 이벤트 기념으로 족발이 왔었습니다. 금상첨화였습니다.
한울에서 온 두번째 김치인 배추김치가 제대로 익은 상태였고 때마침 백김치까지 오니... 그야말로 족발과 익은 배추김치, 상큼한 백김치까지 ... 세가지 만으로도 진수성찬이 되더군요. 거기에 추가로 양배추 익힌 것 까지... ^^

[관련 포스트]
2009/02/18 - [Beautiful my life/My life] - 풋풋한 동네 진족의 맛

잘 익은 한울 쉬즈미 배추김치와 함께

상큼하고 아삭한 백김치로 개운한 맛을

먹은직스러운가요? ^^;



[관련 포스트]
2009/02/15 - [Beautiful my life/My life] - 한울 쉬즈미 그 두번째 - 배추김치
2009/01/30 - [Beautiful my life/My life] - 한울 쉬즈미 그 첫번째 - 총각김치
반응형